네모시스템

기업의 성과를 측정함에 있어 기업의 재무적 성과를 제외한 친환경(environment), 사회적 기여(social),
투명한 지배구조(governance) 등의 분야에서의 기업성과를 가리킨다.

재무적인 요소에서 드러나지 않는 기업의 사회적 활동을 계량화해 기업의 계속 경영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지표로, 유엔 사회책임투자 원칙(UN PRI)에서 투자의사 결정 시 고려하도록 하는 핵심 평가 요소다. 유럽과 미국 등 일부 선진국의 경우 거래소 상장 규정에 비재무적 정보 공시를 제도화하고 있다.

재무성과 이상으로 비재무적 성과를 중시하는 경영은 유럽국가들에서 먼저 시작되었다. 유럽지역 국가에서는 공적기구가 중심이 되어 비재무적 성과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기업들은 제시된 기준에 따라 제품의 원료조달에서부터 생산·유통·폐기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사회적·환경적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하여 기업들은 지속가능한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러한 기업들의 변화조짐은 투자자나 소비자들에게도 확산되어, 특히 물건을 구입할 때 환경이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까지 생각하는 이른바 '책임 소비'를 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국내의 경우 ESG 관련 내용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ESG 경영이라고 하면 바로 떠오르는 단어가 환경입니다.

그만큼 환경이라는 것이 ESG 경영에서 시사하는 바가 큰 것인데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영과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기업 자체의 지속 가능성 차원의 ESG 경영 패러다임이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환경 분야, 특히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 탄소 배출에 대한 대응이 제일 중요하다고 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환경이 중요하게 다뤄지는 이유는 기업의 환경에 대한 투자와 노력들이 전 세계적인 투자유치 및 수출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맞춰 네모시스템은 ESG 경영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ESG 경영 지표를 체계화하여 산업 현장 전반에 적용시킴으로써 스마트 시설 도입, 요염 물질 배출 저감, 자원/에너지 효율화 등의 친환경 경영을 추진하고 있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 솔루션 개발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